스무살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스무살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Today We Learned #08
스무살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수능은 끝났고,
인프런에는 스무살 신입 개발자 빠삐코가 있습니다. 👼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봤죠.
🍦 수능을 안보기로 정한 건 언제였어요? 
중학교 3학년때요. 누님이 있는데 (집에서 누님이라고 불러요)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 누나가 대학을 갔나요? 
네. 누님이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다른 방법으로 꿈을 펼칠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어요. 기술을 배워서 바로 사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마이스터고를 갔어요. 그리고 중학교 3학년이면 이른거잖아요. 남들 보다 빨리 정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어요. 지금 하면 뭐든 해도 괜찮을 거라고. 
🍦 후회는 없나요? 
네. 대학 갈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니까. 그냥 단순히 대학 학위가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지금은 사이버대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고요. 후회는 없어요. 
🍦 수능을 꼭 봐야하는지 고민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어요. 
대학을 가든, 바로 일을 시작하든 그건 자신의 선택에 달린 일이지만, 꼭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가고 전공을 정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길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길이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한 길만 보지 말았으면 해요.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길이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능 날) 하루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이 단락지어지는 그런 것도 있잖아요. 열심히 했는데 수능 날 아프면 그 1년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거고. 😥 그러니까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 어떻게 공부했어요?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을 많이했었고요. (소프트웨어) 친구들이랑 스터디를 하거나 프로젝트도 많이 했어요. 근데 혼자 절박함으로 공부를 하면..😵
🍦 절박함이요? 
고등학교 1, 2학년때 많이 놀았어요. 돌아보니 제가 가진 기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3학년때 그동안 열심히 해 온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많이 물어보고 인터넷에 자료도 찾아봤죠. 선배 개발자한테도 물어봤어요. 😁
동아리 멘토로 나동빈 개발자가 왔었는데 많이 가르쳐 주셨어요. 그 때 웹을 시작하게 되었죠. 프론트엔드 공부도 그때부터.. 
그 분한테 자극 많이 받았어요. 교원대학교를 다니는데 너무 코딩이 재밌어서 하는, 코딩이 진짜 재밌어서 밤낮 가리지 않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는 그런게 보였어요. 
저렇게 하면 성공은 하겠구나.. 싶었어요. 그분이 전해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 좋아하는 개발자는 누구에요? 
유인동님이요.
🍦 이유는요?
우선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인기 없던 시절부터 되게 깊게 파시고,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개발 하는 걸 보고, 저렇게 해야 한 분야에서 알아주고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구나…..😲
🍦 저렇게 한다는게..
진짜 딥(deep)하고 깊게 파는 거요. 
여러 분야를 얕게 알아도 상관은 없는데 한 분야에서는 전문지식이 깊게 있어야 한다는 걸 보여줘요. 하나를 깊게 파면 다른 분야를 팔때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어느 하나를 깊게 파놓으면 다 연결되니까요.
🍦 꿈이 뭐예요?
저는 지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는 데요. 다른 여러가지 분야가 있잖아요. 보안이나 마케팅, 이런 여러 부분들을 아우러서 다 느껴보고 싶어요. 프론트엔드 분야에서만 일하다보면 프론트엔드 분야의 변화만 느끼니까요. 그래서 다른 분야도 살짝 발을 들여놓고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함께 느껴보고 싶어요.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내가 아는 지식들을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런 생각도 하고 있어요. 마이스터고에 산학 겸임 교사라고 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가르쳐주는 선생님 같은. 나중에, 좀 더 어른이 되면 해보고 싶어요. 
근데 그때 학생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게 프론트엔드 하나면 속상하기도 하고 애들 입장에서는 나는 이거만 했으니까 너네들도 이거 해 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잖아요.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 주고 싶어요. 
🍦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책으로 공부했어요. 인사이드 자바스크립트라고 노란색 책이 있어요. 얇고 한국분이 쓰신 책이에요. 편하게 풀어쓴 거? 그게 자바스크립트 하는 사람한테 필수 서적인데 다 읽어보진 않더라고요. 중요한 건 아는데 하지 않는 것들 있잖아요. 그걸 봤어요.
🍦 몇번 보셨어요? 
두세번 봤어요. 그 책 본 다음에 어떤 걸 할까 생각하다가. 요즘 최신 핫한 기술들, 리액트도 있고 뷰도 있고, 앵귤러도 있고 여러가지 프레임 워크나 라이브러리들이 있는데, 그걸 하기에는 지금 시장에서 내가 경쟁하기에는 조금 뒤처졌다 생각해서.
남들이 안하는 분야를 어떤 걸 해볼까 하다가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알게 되었고, 인프런에 있는 유인동님 강의를 세번, 네번 들었어요. 근데 이걸 이용해서 뭔가를 만드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는 회사는 두 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한 군데가 인프런이었고,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죠. 
🍦 지금 이 순간(?) 행복하신가요?
행복하냐고요? 😆
이유는 모르겠는데 내가 하는 일이 되게 뿌듯하고 재밌어요.
사실 이유는 알아요. 뭔가 내가 만든 서비스를 다른 사람이 바로 이용할 수 있잖아요. 프로트엔드개발이어도 어드민이나 관리자 페이지만 개발할 수도 있는데 지금은 사용자도,  트래픽도 많은 서비스에 사람들이 보는 페이지를 직접 개발해서 다른 사람들이 보고 어 이거 이쁜데 괜찮은데, 이런 반응을 상상하면서 개발하니까 힘이 안들고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남아서 일할 때도 재밌고.
🍦 스무살 개발자 빠삐코가 추천하는 강의!
일단 첫번째는 함수형 자바스크립트 강의. 이건 진짜 재밌고 완벽해요.
진짜 재밌어요. 보다보면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에 대해서 한층더 두꺼워진 느낌? 튼튼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꼭 함수형을 쓰지 않더라도 딱 깨우쳐지는 무언가가 있어요.
함수형 강의 알아보기
다른 강의는 제가 보안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번에 올라온거 있잖아요. 취미로 해킹#5 (DIMICTF). 집에서 들어보려고요. 살짝 봤는데 내용이 되게 좋더라고요.
CTF 라고 해킹대회가 있어요. 그걸 풀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이 있는데 포렌식, 리버싱, 웹, 미스크. 그 분야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는 거 같아요. 
입문할 때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하나하나 허물을 벗겨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취미로 해킹 알아보기
인프런은 여러분의 다양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다양한 기술을 즐기고 경험하세요.
인프런 놀러 가기 
인프런 워크샵 후기

인프런 워크샵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인프런 스무살 프론트엔드 개발자 빠삐코입니다.

인프런이 이번에 워크샵을 보라카이로 갔다왔는데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얻은 것(?) 있어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절대 누군가의 강요로 적는 것이 아닙니다. 🤭
( 조금 편한 느낌을 위해 평어체를 사용합니다. 😀 )

워크샵을 해외로

이제 막 입사한지 2개월이 조금 넘었을 때, 어렴풋이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이번 워크샵은 해외로 가요”. 워크샵을 해외로 간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그러나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결국 보라카이로 워크샵을 가기로 정해졌다.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무리해서 해외로 가는 것이 아닌가싶기도 했지만 해외로 워크샵을 간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그렇게 우리 인프런 팀원 10명은 외딴 섬 보라카이로 떠났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인프런 팀원들

즐거운 엑티비티들

보라카이에 도착한 우리는 모든 일정이 빡빡하고 알차게(?) 정해져 있었다. 업무를 보는 시간과 엑티비티를 즐기는 시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엑티비티 시간에는 정말 정신없이 놀았다. 나는 주로 물속에서 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등) 내가 정말 수영을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는데 애초에 수영을 해본적이 없고, 바다가 주는 위압감, 그리고 엄청난 공포감… 은 핑계이고 사실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팀원들과 바닷속 사진도 같이 못찍고, 혼자 바다위에 둥둥 떠있었다. 꼭 한국으로 돌아가면 수영을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빠삐코

밤에는 팀원들과 간단하게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즐기면서 수습 기간의 어색한 분위기도 많이 풀었다. 아직 모든 일에 있어서 경험이 적었던 나에게 팀원들 개개인의 인생 이야기는 모두 새롭게 다가왔고 다들 평범하신 분들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미래를 앞당겨 축하하다.

워크샵의 목적인 워크를 하기위해 인프런 팀원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주로 나눈 이야기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였고, 첫날은 조금은 자유롭게, 두번째 날은 조금은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첫번째 워크샵에서는 현재 필요한 강좌나, 기능에 대해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프런에서 생겼으면 하는 강좌”, “인프런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을 주제로 팀원들과 짝을 이루어 의논했다. 평소 머리속에만 담아두던 내용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엉뚱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중에는 인프런에 필요하거나 정말로 괜찮은 의견들도 많아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두번째 워크샵은 늦은 밤 해변에서 진행되었다. 해변가에 빙둘러 앉아 2019년 인프런 중간점검을 했다. 앞에는 보라카이 해변이 있었고, 뒤에서는 클럽에서 잔잔한 발라드가 흘러나와 분위기가 좋았다. 1월부터 현재 10월까지 각 월마다 무슨 일이 있었고, 주요 사건이나 피쳐를 이야기하면서 늦게 합류한 나도 입사 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는 팀원들의 각자 개인 회고를 하였다. 누군가에게 나의 부족한 점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낯설고 부끄러웠지만, 팀원 모두 2019년도 자신을 되돌아 보았고, 앞으로의 나는 과거의 나와 달라질 것을 약속하였다.

분위기가 어느정도 무르익고 있을때 쯤, Joo(대표)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2019년도에 인프런을 운영하고, 팀원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들을 그대로 이야기하였다. “인프런이 보라카이로 워크샵을 온 이유는 여기있는 9명과 미래의 성공을 미리 축하해도 되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내가 첫회사를 다니면서 생각한 회사는 단순히 업무를 할당받고, 그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았고, 직원은 임금의 대가로 각자의 자리에서 쳇바퀴처럼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였다.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하루가 무서워서 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래서 인프런에 들어오면서도 혹시나 과거의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 두렵고, 팀원들을 경계하였다. 솔직히 워크샵을 가기전까지도 그렇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Joo 의 말을 들은 직후, 더이상 그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비록 워크샵은 내가 입사하기 전에 결정된 일이지만, 앞으로 인프런이라는 회사와 여기 있는 팀원들을 믿으면서 함께 일하면 정말 행복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솔직히 나도 여기있는 팀원들과 미래의 성공을 함께 축하하고 싶은 욕심 또한 생겼다.

 

해변에서 빙둘러 앉아 이야기하는 인프런 팀원들

앞으로

워크샵 가기전의 빠삐코는 바쁜 스타트업의 평범한 프론트엔드 개발자였다. 물론 워크샵을 다녀 왔다고 해서 바쁘지 않은 것도 아니고, 평범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현재 팀원들을 믿고 있고, 하고 있는 일이 즐겁다는 것이다. 비록 짧은 5일의 워크샵이였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달라졌다. 너무 상관없는 이야기만 한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지만 인프런이라는 조그마한 회사가 정말 괜찮은 곳이고, 앞으로를 기대해도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상 평범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보라카이 워크샵 후기였다. 

 

 

 

 기술을 배우고 나눠요

이달의 대학교 – 홍익대 (11월)

이달의 대학교 – 홍익대 (11월)

인프런이 홍익대 학생에게 쿠폰을 빵빵 쏩니다!
인프런이 지갑이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의 대학교를 선정합니다.

11월의 대학교는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세종캠퍼스
💎대학로캠퍼스
💎화성캠퍼스 학생 모두 들어오세요.

모두모두 신청하고 할인 받아요.
나중에 후회말고 지금 본김에 등록하세요! 🙂

[참고사항]

🎓홍익대 학생쿠폰은 11월에만 신청 받습니다.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발행됩니다.

👼 30초만에 홍익대 학생인증하고 할인 받아요. (아래 링크)

https://inflearn.typeform.com/to/nk3Zyc

인프런과 이달의 대학교 🎓

인프런과 이달의 대학교 🎓

🎓인프런이 이달의 (대)학교를 선정합니다.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해당 월에 는 쿠폰을 빵빵빵 쏩니다!

💌선정방법

이달의 대학교는 신청한 학생들이 많은 대학교 순으로 선정합니다.
많이 많이 참여하고 할인 쿠폰받아가세요!!

💌참고

  • 이달의 대학교 쿠폰은 한정수량으로 발행됩니다.
  • 고등학교도 가능합니다. 고등학생도 신청하세요.
  • 신청자가 많은 학교부터 선정합니다.


💌 아래 링크로 내가 다니는 대학교를 신청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NpDO5ZCciC08Qtze4qlX4VRjzEa349WOZblazwyukE0/edit